차예련 아버지 빚 10억 안타까움 빚투

차예련 아버지 논란 사람인가?

연이어 쏟아지는 가족관련 빚투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끼와 마이크로닷이 실망스러운 대처로 대중에게 욕을 먹었다면...

반대로 차예련의 경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사업이 망해서 19살 때부터 15년동안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 빚을 대신 갚았다고 합니다.

본인이 진 빚도 아니지만... 책임감은 대단합니다.

연예인인 자신의 이름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껴 빚을 내서 아버지 빚을 갚았습니다...

차예련의 아버지는 부끄럽겠죠?

법적의무는 없지만 도의적 책무를 차예련은 다 했습니다.

그 돈이 10억 정도라고 합니다.

아무리 연예인이 잘 번다고 하지만.... 10억 돈은 엄청난 액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갑자기 차예련 사건이 나온 이유가

마이데일리에 피해자 자녀가 제보가 왔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차예련의 아버지가 차예련의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접근, 피해자가 소유한 경기 파주시의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일부만 준 채 잔금은 추후에 주겠다는 수법을 통해, 땅을 담보로 벼를 사들여 공정한 뒤 쌀을 팔아 약 7억5천만 원을 챙긴 혐의....

피해자 자녀 A씨는 차예련의 아버지가 "채무에 대해서는 단 한 푼도 값지 않고 오히려 재판 도중 몇 차례나 합의금을 주는 것 마냥 속여 부모님을 농락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저희 부모님은 평생 동안 피 땀 흘려 모으신 노후 전 자금을 날렸으며 회복할 수 없을 만큼의 마음의 상처는 물론이거니와 평범했던 한 가정의 미래까지 송두리 채 날렸다"

그런데 차예련 주상욱 결혼 소식과 출산 소식에 피해자 부모님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이델리는 차예련과 인터뷰를 하게 되고 이런 속사정이 있었던 것도 알게 됩니다.

즉 이 못난 아버지가 다른곳에서 사기를 친 겁니다.

지금까지 10억을 갚았는데 또 이런 일이 발생한 거고...

차예련은 이제 아버지와 연을 완전히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피해자를 욕할 수 없습니다.

사기를 친 사람이 잘못이지 사기를 당한 사람이 잘못한 게 아니니까요.

이런 속사정을 제보자가 알았을 리도 없고...

아마도 가장 속상한 것은 제보자 피해 가족이 아닐까요?

7억을 사기 치고 징역 3년만 살면 나옵니다....

참... 씁쓸하죠? 우리나라 사기죄 형량을 높여서 더 이상 이런 피해자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차예련도 불쌍하고 차예련 아버지에게 피해당한 피해자도 불쌍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