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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한부모 예산 삭감 송언석 정치란?

by 백두무궁 201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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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에게 정치란?




한부모 예산 전액 삭감 이라는 주장을 한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뜨겁다.


한부모 가정 즉 미혼모 가정의 아이돌봄 예산을 전액삭감을 주장했다.


한부모 가정 지원시설에 대한 수요는 어떨까?



한부모시설에서 거주하는 아동이 2천여명이나 된다.


그것도 수요가 많아서 시설이 부족하다고 한다.



사실 엄마, 아빠가 있는 가족도 아이를 양육하기가 매우 힘든데


혼자서 그걸 다 하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런데 국가적 도움마저도 없에버릴려고 하다니...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말처럼...


그렇다 한부모로서 아이를 돌보지 못하면... 고아원에 위탁하게 되거나...


아이를 포기하거나 입양하게 된다...


정말로 최악의 상황으로 빠진다.



여당 국회의원과 논쟁도 벌였다.


아픈 부분이 있다고 국가가 다 책임질 수 없다고 송언석 의원이 말했는데


그 아픈 부분 치유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의무가 아닐지?


설마 야경국가 시절로 돌아가자는 말인가?


그러면서 송언석 의원의 변명은... 국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하자는 취지라고 말하는데...


한부모가정에 쓰이는 61억은 아깝고....


지역예산 827억은 꼭 필요한 예산인가???


지역의 SOC 사업.... 건설사들의 이익과 지역 유직의 이익이....


송언석 의원이 가장 공감가는 예산인가?


한부모 가정에게는 생사의 문제다...


어쩌면 그는 이런사람들은 그냥 죽든말든 상관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자기에게 이득도 없고 저사람들 도와줄려고 국회의원 된것도 아닐테니...


그의 프로필을 보면 좋은 서울대학교 나와서 고시 합격하고


정부의 주요 요직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탄탄대로의 삶을 살았다.


즉 자기의 입신양명만을 위해 인생을 살아온 사람으로 보인다.


물론 내가 잘못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한부모 예산삭감 사건으로.... 이런 추측은 확실해 졌다.


송언석 의원에게는 한부모 가정을 공감할 수 없었을 거다.


그의 인생에서 약자들을 위해 공감해 본 적이 있었을까?


공감하는 능력...


비단 송언석 의원만의 문제는 아닐거다.


어쩌면 우리사회의 여러 갈등도 공감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강요보다 공감하며 대화한다면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릴 수 있을 거다.


자의든 타의든 송언석은 사과를 했고 한국당은 삭감을 철회한다고 말했다.


그나마 예산을 지켜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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