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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손학규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이다." 불쌍한 손학규

by 백두무궁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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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계속 레임덕이라는 단어를 쓰며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사실 손학규 대표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


잇따른 청와대의 기강해이 문제(음주운전, 폭행, 감찰반 골프등)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기강해이 문제보다 원천적인 문제는 체감경기가 나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가장 강력한 비난인 레임덕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실 레임덕이라는 단어는 자유한국당에서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잘 말하지 않는다.


섣불리 말했다가는 역풍이 불 수 있고 여권 지지자들의 결집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손학규 대표가 강경발언을 하는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넉넉지 않은 당 상황에 있다.


회의를 열어도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고 있다.


본인도 뻘쭘한지 기강을 잡아본다.


왜 참석을 안 했을까?


그건 바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원래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바른당 출신 의원들은 다시 자유한국당 복당을 원하고 있다.


지지율 낮은 바른미래당 보다는 지지율 높은 자유한국당이 자신의 다가올 총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바른미래당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유승민, 이학재, 이언주, 지상욱 의원들 의총 불참은 물론이고...


탈당설이 기정 사실로 되는 분위기다.


유승민의원은 탈당에 대해서는 부인하지만 이학재 의원의 경우 부인조차 안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계속 바른미래당에서 복당을 원한다는 뉴스를 뿌리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흔들리고 있다.


조만간에 바른미래당 일부가 탈당하고 보수세력이 자유한국당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손학규 당대표는 존재감 부각과 짜증을.... 레임덕이라는 강력한 단어로 연일 말하고 있는게 아닐까?


아무튼 나의 결론은 문재인 대통령보다.... 손학규 대표의 레임덕이 더 빨리 올 거 같다..


아니 이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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