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금고 2년형 김해공항 bmw 131km 질주 사고 영상 전신마비 분석

by 백두무궁 2018. 11. 23.
반응형

피해자는 전신마비인데 고작 금고 2년형?




김해공항 청사 승하차장에서 131km 달려 택시기사를 치어 전신마비를 만든 공항직원이 금고 2년을 선고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절대 속도를 낼 수 없는 공간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승하차장에서 그렇게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동승자의 스톱 소리도 들릴정도로 속도가 엄청납니다.


공항직원이기 때문에 지리를 몰랐다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지리를 모른다고 해도 공항청사 진입하는 곳에서 저렇게 속도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전자가 마약을 했는지도 의심스럽고 일부로 사람을 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저 구간에서 속도를 미친듯이 올릴생각을 누가할까요?


피해자 김씨는 전신 마비 상태로 현재까지도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식은 있지만 '눈을 감으세요, 뜨세요'와 같은 간단한 의사소통만 할 수 있고,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할지 모른다고 의료진은 말합니다.


법원은 놀라운 판결을 합니다.


가해자가 7000만원 가량의 합의금을 줬고 피해자 형제와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딸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기때문에


금고2년형을 선고한다고 말했습니다.


합의 금액도 7000만원이면 입원비... 향 후 생활비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는 평생 일어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7000만원과 징역 2년.... 너무 적습니다.


특히 이 교통사고는 다른 교통사고와 달리 고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1~2초 차이로 택시기사 뿐 아니라 손님도 큰 피해를 볼 뻔 했습니다.


저런 악마에게는 더 큰 형벌이 필요합니다.


양재호 판사는 "김해공항 청사 도로구조에 비춰 운전자 누구나 속도를 줄여야 하는 곳에서 '위험하고 무모한' 과속운전으로 사고를 냈다"면서 "공항에 근무하면서 이런 위험 구조를 잘 아는 피고인의 경우 위법성과 비난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하며 비판 했습니다.


그러나 정씨가 구속돼 구금 생활 중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 보상을 위해 합의금 7천만원을 지급한 점, 피해자 형제로부터 선처를 받은 점, 피해자 본인도 눈을 깜박이는 방식으로 합의에 대한 의사를 밝힌 점을 판결에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본인도 합의를 했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했지만


양판사가 징역 2년보다 높은 형벌을 하지 않은건 매우 아쉽습니다.


앞으로 절대 도로위 장난을 못하게 높은 처벌과 법개정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