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CT-P59 분석

by 백두무궁 2021. 1. 20.
반응형

CT-P59 (레그단비맙) 셀트리온 코로나19치료제

우리나라 코로나 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곳이 셀트리온입니다.

 

물론 녹십자도 있지만 혈장 치료제여서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제약회사들이 치료제 임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곳은 셀트리온 항체 치료제뿐입니다. (녹십자 혈장 치료제 제외)

 

나머지 제약사들은 약물 재창출입니다. 즉 기존 약이 코로나에 효과가 있느냐를 연구 중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캡을 씌워 인체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항체치료제 입니다.

12월 22일 최초공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

셀트리온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회복된 사람의 혈장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중화항체를 분리해 치료제로 사용하는 바이오의약품입니다.

 

치료효과도 있지만 항체가 체내에 존재하는 수 주 동안 단기간의 바이러스 예방효과도 발휘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예방효과도 있음)

 

반면 다른 치료제와 비교해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원가로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는 아직까지 임상에서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항체치료제 자체가 다른 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원래 적습니다.)

국산 치료제 셀트리온 CT-P59가 위중 환자에게 첫 상용이 됐습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목적으로 당국에서 승인을 해줬습니다.

 

병원이 요청하면 사용을 허가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그만큼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아서 정식 허가 전에.... 긴급환자들에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구체적 임상계획과 함께 임상을 진행 중인데요.

 

임상 2상이 종료됐고 분석 중이며 셀트리온은 조건부 사용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12월 내)

 

식약처는 평소 40일 이내에 조건부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평소보다 빨리 승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등 여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연일 방문하는 걸 보면 

 

2021년 1월부터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 치료제는 초기에 투약하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치료제만 완벽하게 나오면 이제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서운 질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빨리 ㅠㅠ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