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

신동빈 유언장 후계자로 신격호 분석

by 백두무궁 2020. 6. 24.
반응형

20년 전 유언장 공개 파장!


신동빈 롯데그룹을 내 후계자로 하라는 유언장이 발견됐고 오늘 내용이 공개 됐습니다.


롯데에 따르면 최근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


일본 도쿄 사무실에서 고 신격호 회장의 자필 유언장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유언장에는 사후에 한국과 일본, 그 외 지역의 롯데그룹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유언장은 고 신 명예회장이 2000년 3월 자필로 작성하고 서명해 도쿄 사무실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연됐던 사무실과 유품 정리를 하던 중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번이 유일한 유언장이고 최초입니다.


이달 일본 법원에서 법정 상속인인 네 자녀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봉됐습니다. 


유언장에는 롯데그룹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과 롯데그룹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긴 하지만 2020년 1월 19일에 신격호 회장이 별세 했는데 최근 유언장이 발견 된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금고에서...



롯데의 경영권도 중요하지만 사실 재산도 중요합니다. 물론 그 이유는 지분도 포함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재산가치만 1조 가량 된다고 하니.... ㅠㅠ 부럽다...



시게미쓰 하쓰코, 서미경이 지금 살아있는 신격호 회장의 부인입니다.... 치열한 재산 분쟁이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신영자 큰 누나는 장남 신동주 편이고.... 가족 친척끼리는 신동빈회장과 사이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실 이 유언장이 이해하기 어려운것은....


2015년 형제의난 (신동주의 난)


신격호 총괄회장을 데리고 장남인 신동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인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을 포함한 친족 5명이 일본 롯데홀딩스 신동빈 대표와 이사들을 해임하려고 했죠...


결과는 아시다시피 정식 이사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효가 됐고....


신동빈은 자기아버지를 총괄회장 자리에서 해임시켜 버립니다.....


본인을 해임시킨 아들을 후계자로 지정했을 거라고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20년 전에 작석한 유언장이긴 하지만 말이죠....



유언장 공개일에 롯데사장 자리에도 취임합니다.


뭔가 "내가 이제 다 장악했다" 선언을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신동주 회장은 "법적 효력이 없는 유언장"이라고 말하고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