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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한미정상회담 코로나백신 55만회 확보 비난이 우스운 이유

by 백두무궁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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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코로나 백신 확보 비교가 우스운 이유

한미정상회담이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한 여러 가지 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백신에대한 말들이 많은데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일본의 스가 총리는 1억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미일 정상회담에서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4조원의 돈을 미국에 주고 겨우 55만 회 분량을 받았다고 비판했는데요.

 

일본에서도 화이자백신 도입에 대한 구체적 1억 회 계약에 대한 내용이 없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과 야당에서는 우리나라는 55만회만 확보했다고 비난중인데요.

 

우리나라는 이미 전국민 3.7회분의 백신 계약을 했고 총 1억 9200만 도스가 순차 도입 중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도입 예정 수량이 아니라. 백신 도입 속도입니다.

 

스가가 10억 회를 계약하든 1억 회를 계약하든 수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빨리 접종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은 우리나라 국군장병들이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보유분의 백신을 공급하는 겁니다.

 

미국 언론과 국민들은 한국은 선진국이고 코로나에 잘 대처 중이기 때문에 백신을 왜 지원하냐? 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대규모 백신을 스와프 하기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부담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짜낸 묘수가 한국군 지원입니다.

 

백신 하나가 귀한 지금의 시국에 55만 회분 확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5월 30일 55만회 분의 백신이 100만 회 이상으로 변경돼서 비판론자들을 머쓱하게 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가 아닌 얀센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세계 최대의 제약사 존슨엔존슨이 개발한 백신이 얀센이고 류현진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미국 사람들이 접종한 백신입니다.

 

참고로 일본의 접종률은 우리나라보다 떨어집니다. 신기하죠?

 

1억 회를 확보했는데 접종률이 우리나라보다 떨어진다는 건 다시 말하지만 도입 속도가 중요하지 확보 수량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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