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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안철수 사실상 정치생명 끝

by 백두무궁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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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이겼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요.

 

당내 경선인 나경원 후보에게도 대체로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예상과 반대로 나경원 후보도 꺾고 안철수 후보까지 꺾는 대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안철수 후보는 엄청난 타격을 받았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철수의 아이콘, 패배의 아이콘으로 낙인이 찍혔었는데요.

이번 패배로 재기 불가능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는 왜 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했을까요?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입니다.

 

10년 전 박원순 후보에게 아름다운 양보를 하면서 엄청난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때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얻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파열음,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취임 그리고 탈당, 국민의 당 창당, 바른미래당 통합, 다시 국민의당 창당을 했습니다.

안철수는 당이 어려울 때 끝까지 함께 노력하는 게 아니라 항상 떠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국민의 힘과 단일화까지 했습니다.

안철수가 걸어온 길은 중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보인 민주당 쪽에서 활동하고 보수인 바른 미래당에서 활동 국민의 힘과 단일화까지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좌우 모든 정당에 한번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진보, 보수 모든 지지자들에게 패배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는 보수 지지자들에게 정치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제 그를 지지할 진영은 어디도 없습니다.

 

안철수는 그가 만들었던 또는 참여했던 당이 어려웠을 때 그는 항상 떠나버렸습니다.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한 때 사이가 좋았던 김종인, 금태섭도 그와 같이 정치를 하면 사이좋지 못하게 모두 끝났습니다.

 

덕장이 아니면 언변이라도 뛰어나야 지지를 받을 텐데요.

 

안철수 후보는 언변도 좋지 않습니다.

 

토론회만 나가면 지지율이 항상 떨어질 정도로 언변도 좋지 않습니다.

무상급식사태, 내곡동 땅 문제 등 여러 논란을 갖고 있는 오세훈 후보에게 질 정도로 안철수 후보는 국민에게 정치 은퇴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가 정치에 미련이 있다면 오세훈 후보를 진심으로 돕는 길 밖에 없을 겁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그럴 확률은 극히 작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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