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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 자살 잘못된 행위

by 백두무궁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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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이재수 사법판단 받았어야




이 전 사령관은 12월 7일 오후 2시48분께 지인 사무실이 있는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이재수 기무사령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 최고 책임자면서 세월호 유가족을 대상으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가 있었습니다.


12월 3일 구속영장 심사의 모습입니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 했습니다.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모순된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잘못이 없고 떳떳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가 행한 혐의는 결코 가볍지 못합니다.



가볍지 못한 혐의

기무사는 세월호 TF를 만들어 실종자 가족의 전화번호와 개인 성향, 인터넷 중고거래 내용까지 뒷조사를 벌인 뒤 박근혜 청와대 등에 전달한 혐의

경찰청 정보국으로부터 진보단체 집회 계획을 수집해 재향군인회에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6·4 지방선거 등 주요 정치 일정을 앞두고 세월호 정국으로 당시 박근혜정부에 불리하게 여론이 조성되자 이를 조기 전환하기 위한 돌파구 마련과 대통령 지지율 회복을 위해 관련 TF를 구성

처벌을 받았어야


기무사가 왜 세월호 가족의 신상을 캐서 청와대에 보고하고 여당의 지방선거를 걱정하고 TF까지 만들어 대응을 해야하는지...


군인은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돼고... 심지어 정치적 중립마저 지키지 않은 범죄를 저지릅니다.


군대 특성상 부하가 상관의 명령 없이 이런 큰일은 저지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는 그가 한 행동에 대해 끝까지 반성하지 않고 떳떳하다고 했습니다.


고인이 됐지만 법의 심판을 받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가 믿는 정의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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