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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김은영 국장 뇌출혈 문재인 대통령 안타까워 하는 이유

by 백두무궁 201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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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국장 과로로 쓰러져


문 대통령이 16일 페이스북으로 호텔방에서 김은영 국장이 쓰러진채 발견 됐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들어냈습니다.


김은영 국장은 외교부내에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김은영 국장은 지난 3월 외교부 국장급 인사에서 양자외교를 담당하는 지역국 국장직에는 


최초로 여성 국장으로 임명된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에이펙 회의까지 실무 총괄자 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병실을 찾았고 대통령 주치의를 현지에 남겨둬 치료를 돕게 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장관과 함께 파푸아 뉴기니로 일정을 위해 떠났습니다.


오늘이 고비라고 하는데 꼭 회복 됐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스북 전문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왔던 외교부 남아태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습니다.


김 국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에이펙 회의까지 실무 총괄했습니다. 과로로 보입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현지 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다음 제가 직접 가 봤는데, 뇌압이 높아 위급할 수 있고,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합니다.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서 치료를 돕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장관과 함께 에이펙 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 뉴기니로 떠납니다만, 꼭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가족께도 즉시 알려드렸는데, 김 국장은 남편도 외교부에서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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