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석방 1년 6개월 형기 채우고 사건정리

최순실 조카 브레인 장시호

한때 최순실 가족의 브레인 역할을 했다고 유명해진 장시호...

그러나 실제 청문회장에서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은다고...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를 갖고 있었던 장시호는

특검에서 많은 협조를 했고... 결정적 증거 또 다른 테블릿 pc도 제공했다.

특검도 장시호가 협조적인것을 이유로 구형량을 1년 6개월로 적게 구형해서

집행유예가 예상됐으나.... 법원 1심에서 판사가 2년 6개월 실형을 때려버린다....

2심에서는 1년 6개월로 감형....

오늘 15일 새벽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출소했다.

국정농단 사건이 이리도 오래 됐는지....

군대간 사람이랑 감옥에 간 사람은.... 시간이 느렸겠지만

참 시간 빨리간다....

검찰은 장시호 사건에 대해서는 상고하지 않았지만, 함께 재판 받은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김종만 아니었으면 대법원 재판도 안받았을텐데...

아무튼 불구속 상태에서 장시호는 재판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