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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윤여정 생쥐 잡았던 첫영화부터 대스타!

by 백두무궁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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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과 결혼 안 했다면

 

윤여정 배우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서 국내외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여정의 과거의 활약을 잘 모르는데요.

그녀는 신인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그년 첫 영화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습니다.

늦게 핀 꽃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올곧은 소나무처럼 우뚝 서 있었습니다.

데뷔작인 영화 '화녀'로 청룡영화상,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대종상,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 그녀는 가정부로 들어와 그 집의 남편과 임신, 낙태, 살인, 범죄, 공포 등 옛날 작품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살아있는 쥐를 아무렇지 않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가 오스카 인터뷰에서 감사하다고 언급한 고 김기영 감독의 작품이 '화녀'입니다.

 

이런 탄

탄탄대로였던 그녀의 인생은 조영남과 결혼으로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27살에 결혼한 윤여정은 가장 황금기인 나이에 미국에서 13년 간체류 끝에 한국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조영남과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살아갑니다.

그 당시만 해도 이혼녀에 대한 시선이 대단히 안 좋았음에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조영남은 미국에서 돈을 벌지 않았고 바람기가 많았으며 윤여정이 벌었던 돈을 미국에서 다 썼습니다. 심지어 헤어질 때는 윤여정에게 "네가 너무 못생겨서 같이 살 수 없다"는 희대의 막말까지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가 조영남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윤여정이 젊은 시절 많은 작품을 봤을 수도 있을 텐데라는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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