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강혜연과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특별한 인연

유정과 친구 강혜연의 감동스트리

 

두 사람의 스토리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전직 걸그룹 강혜연은 모든 것이 다른 그녀들이지만, 대중에게 주목받게 된 성공 스토리는 놀라울만큼 닮았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는 강혜연이 32살, 유정이 31살로 또래이며 절친입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은 아픔과 기쁨 크고작은 일들을 공유하며 친해지게 됐습니다. 당시 뜨지 못한 그룹 소속이란 동질감과 성공에 대한 열정 등은 이들을 돈독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강혜연과 유정은 베스티와 브레이브 걸스로 국방TV 위문열차 활동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군장병들에게 비타민이 돼서 큰 힘이 됐습니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강혜연과 유정은 우정을 지속했습니다. 이후 유정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강혜연의 새출발을 축하해줬고, 미스트롯투 경연에 참가한 그녀에게 지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강혜연 역시 최근 역주행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유정에게"너가 잘 돼서 너무 기쁘다"애틋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근에도 바쁜 스케줄이지만, 강혜연은 유정에게"내가 못한 아이돌의 성공을 너가 꼭 해달라"라며 당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두 사람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고민과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강혜연과 유정의 공통점은 바로 대기만성이라는 점입니다. 강혜연은 앞서 베스티라는 걸그룹으로 어렸던 2012년부터 무려 8년이란 긴 시간 동안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예쁜 외모와 실력에도 불구하고 팀 해체라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과거 연습생 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이 대중에게 공개돼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계속했습니다.결국 그녀는 2018년 부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고 제2의 인생에 도전했습니다.

또한 ‘미스트롯투’에 출연해 남다른인기와 실력으로 최종 순위 8위에 오르는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번 ‘미스트롯투’ 출연을 계기로 이전보다 팬층과 인지도가 급상승했습니다.향후 '미스트롯투'와 관련된 여러 방송과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미스트롯투' 전국 투어 콘서트에도 출연하게 돼 향후 활동에 대한 전망이 밝습니다.

 

유정 역시 역주행하기 불과 하루 전까지 제2의 삶을 계획했던 상황이었습니다.하루아침에 그녀는 유튜브 역주행 아이콘으로 팀 동료들과 함께 화제의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서른이란 나이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은 그녀를 옥죘습니다.그녀가 감동했던 팬이 남긴 댓글은 '얘들아 포기하지' 마였습니다.

 

걸그룹 초반 자신감은 사라지고, 자신감은 바닥을 쳤습니다. 그런 역경을 이겨내고, 버틴 유정은 음악방송 3관왕과 전 차트 1위 등극이라는 화려한 성공을 해냈습니다. 강혜연과 유정을 대표하는 무기는 바로 웃는 스마일입니다. 무대에서 나오는 가식없는 미소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 아이돌 연습 기간과 연이은팀 실패 그리고 생계에 대한 걱정. 하지만 강혜연은 미소와 노래실력으로 미스트롯투에서 심사위원과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꼬북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유정도 미소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국군 공연에서 활짝 미소 짓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장병들 뿐 아니라 유튜브로 시청자에게도 진심있는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강혜연과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닮은 곤진감래 행보는 길고 긴 팬더믹 시대 대중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LH사건, 코로나로 고난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끝까지 노력하면 성공한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각자의 무대에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바랍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