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우승 티비조선 큰충격! 미스트롯2

미스트롯2 양지은 우승 TV조선 타격

 

양지은이(1990년생) 미스트롯2 최종 진이 됐습니다. 원래 양지은은 탈락했지만 진달래가 학폭 사건으로 하차하자 기적적으로 부활했습니다. 그리고 마미부 유일한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그 기세를 몰아 최종 7인에 선정됐고 결선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진이 됐고 우승을하게 됐습니다. 상금으로 1억5000만원이 지급되며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받게 됐습니다.

 

그런데 티비조선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티비조선은 미스트롯을 케이팝처럼 세계에 진출시키고 했습니다. 미스트롯2 방송 시작할 때마다 항상 글로벌 트로트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뜻인데요.

그러나 우승자인 양지은은 기혼이고 자녀도 2명이나 있습니다. 연예인에게 결혼이란 팬덤에 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대중적으로 인기는 있을지 모르지만 콘서트 표를 사고 음원을 사주는 적극적 팬심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우승자인 송가인도 임영웅도 미혼입니다.

이번 최종 7인의 멤버도 미성년자가 김다현, 김태연등 2명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점수도 3위, 4위로 상위권입니다. 그런데 아직 초등학생 신분은 이들에게 큰 팬덤을 바라기는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내심 티비조선은 홍지윤 우승을 바랐겠지만 양지은이 우승을 하고 맙니다.

양지은 우승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내신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서 효녀 이미지가 강합니다. 미스트롯2 연령층이 타 방송보다 높기 때문에 이런 효녀 이미지는 득표에 많은 도움이 됐을 걸로 추측됩니다. 

또 다른 하나는 남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팀미션을 하면서 전유진과 같은 조였고 전유진뿐만 아니라 모든 조원을 엄마의 마음으로 다 챙겼습니다. 그리고 국민투표 1위를 항상 했었던 전유진이 탈락하자 그 팬심이 양지은에게 간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일한 마미부 생존자로서 전국의 육아 및 가족을 돌보는 주부에게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두 자녀의 엄마이고 신장이식 후 슬럼프로 국악 활동을 중지하고 있었는데요. 가정주부로서 도전하는 모습이 많은 지지를 받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탈락 후  갑작스러운 합류와 짧은 연습시간에도 최종 7인에 진출하는 드라마틱한 상황도 그녀를 우승하게 만들었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티비조선은 국민투표 5주 연속 1위 전유진이 우승 또는 최후 7인에 포함됐다면 큰 팬덤으로 티켓파워와 글로벌 진출도 가능했을 겁니다. 그러나 매주 국민투표 1위를 하는 전유진이 결선 무대로 가면 우승이 분명하기 때문에 미리 예선에서 탈락시켜버립니다.

사실 제작진은 김다현, 김태연도 이렇게 높게 올라갈지 몰랐을 겁니다. 3명의 미성년자는 티비조선 생각으로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이걸 막고 싶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막강한 팬을 갖고 있는 전유진이 우승했다면 글로벌 진출, 예능, 음원 판매, 콘서트 모든 게 잘 됐을 텐데 티비조선의 판단이 매우 아쉽습니다.

티비조선이 유부녀 우승자를 데리고 어떻게 활동시킬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