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민주당 영입 1호 총선 분석

최혜영 영입 분석

민주당에서 다가올 총선을 위해 신규 영입인재를 발표했습니다.

발레를 전공한 최혜영 교수는 2003년 교통사고를 당해 척수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로 무용수의 길을 포기했습니다. 그는 끈질긴 재활 훈련을 거듭했고 이후 교육과 강연, 공익CF 등 사회적 활동에 활발하게 했습니다. 

선천성이 아닌 후천성 장애인인 최혜영씨가 느꼈을 좌절감을 이겨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공부를 하겠다는 결심으로 국내 척수장애인 최초로 재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9년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앞장섰습니다. 

최 교수의 노력은 정치권에 닿아 2018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화'라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장애가 불편도 아니고 사회의 인식도 아닌세상을 만들고 싶은 그녀의 포부

그러면서 장애인에 국한되지 않고 큰 정치 포부를 밝히는 최혜영씨 입니다.

총평

민주당에서 여성 장애인 젊은 40살(정치인 기준) 인재를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념적 성격보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치할 수 있는 인재를 뽑았는데요.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찬주라는 이념적 영입 헛발질을 했는데 

나름 민주당에서 고민하고 뽑은 게 역력해 보입니다.

아무튼 자유한국당에서는 1호 영입 인재를 누구로 할 지 매우 기대 됩니다.